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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위치 찾기?! 산타 추적기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player5 2024. 12. 24.

우연한 전화 한 통이 전 세계 크리스마스 이브의 마법이 되었어요! 60년째 이어지고 있는 산타 추적기의 감동 스토리부터, NORAD와 구글의 신기한 산타 마을까지. 올해는 우리 가족, 아이들과 함께 산타와 함께 특별한 세계여행을 떠나볼까요?

 

산타 추적기의 특별한 시작

산타 추적기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아시나요? 1955년 크리스마스, 정말 우연한 실수 하나가 지금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전통이 되었답니다.

그해 12월, 미국 콜로라도의 한 백화점에서 재미있는 실수가 있었어요. 산타와 통화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신문에 광고하려다가, 미국 방공사령부의 비상 전화번호를 잘못 실어버린 거예요! 당직 근무 중이던 해리 쇼프 대령은 첫 전화를 받고 처음엔 장난전화인 줄 알았대요. 하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전화를 건 어린 소녀의 목소리를 듣고는, 자신이 산타의 비밀 조수라며 레이더로 산타의 위치를 찾아주었답니다.

이렇게 시작된 우연한 실수가 지금은 노라드(NORAD)의 산타 추적 프로그램이 되어 매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산타의 여정을 전해주고 있어요. 이제는 전화뿐만 아니라 웹사이트와 앱으로도 산타를 만날 수 있답니다.

NORAD 페이지 화면. 한글도 지원합니다.

 

NORAD 웹사이트

 

Official NORAD Tracks Santa

 

www.noradsanta.org

 

아이폰 앱 다운로드

 

‎NORAD Tracks Santa Claus

‎The NORAD Santa App is the official app of the NORAD Tracks Santa program. Watch the days countdown to the start of Santa’s Yuletide journey around the world! You can also play games, read stories and more!

apps.apple.com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NORAD Tracks Santa - Apps on Google Play

NORAD's Santa Tracker application for tracking Santa on Christmas Eve.

play.google.com

 

 

감동적이고 특별한 이야기들

NORAD 본부 페이지를 누르면 좀 더 상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산타 추적을 하다 보면 정말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을 많이 만나게 돼요. 2012년에는 미셸 오바마 여사가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서 4시간 동안 아이들의 전화를 받았다고 해요. 심지어 전쟁 중에도 산타 추적은 계속되었답니다. 군사 작전 중이던 조종사들이 "방금 산타를 봤어요!"라고 무전을 치기도 했죠.

매년 자원봉사자들이 받는 전화 중에는 특별한 소원들도 많이 있어요. "산타할아버지, 우리 아픈 동생 좀 낫게 해주세요.", "군인인 아빠가 안전하게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이런 순수한 마음들을 위해 NORAD는 특별한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을 준비한답니다.

 

구글의 산타 추적기

구글의 산타 추적기 메인 화면
구글의 산타 추적기

구글에도 재미있는 산타 마을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2004년부터 시작된 구글의 산타 트래커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디지털 놀이터예요.

매년 12월이 되면 구글의 산타 마을에서는 신나는 일들이 펼쳐져요. 12월 1일부터 하루하나씩 새로운 게임과 재미있는 활동들이 열리는데, 마치 매일 아침 크리스마스 달력의 창문을 여는 것처럼 설렘이 가득하답니다.

산타추적기-엘프만들기구글의 산타 추적기 코드 실험실
코드 실험실

산타 마을에서는 정말 다양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요. 귀여운 엘프들과 함께하는 코딩 게임도 있고,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를 직접 운전해 볼 수도 있죠. 심지어 30개가 넘는 언어로 "메리 크리스마스"를 배울 수도 있어요. 특히 재미있는 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Hey Google, 산타 어디 있어?"라고 물어보면 산타의 현재 위치를 바로 알려준다는 거예요.

아이들은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코딩도 배우고, 산타의 여행 경로를 따라가며 세계 지리도 익힐 수 있어요. 시차 계산도 해보고, 거리도 재보면서 수학 실력도 쑥쑥 자라나죠. 마치 방학숙제를 하는 것처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답니다.

산타추적기-크리스마스-벽난로
크리스마스 벽난로: 불멍하기 좋아요

물론 NORAD의 전통적인 산타 추적도 좋지만, 구글의 산타 마을은 좀 더 게임처럼, 놀이처럼 산타를 기다릴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특히 12월 24일, 산타가 선물을 배달하기 시작하면 정말 근사한 애니메이션과 함께 전 세계 곳곳을 누비는 산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구글의 산타 트래커 웹페이지

 

Google 산타 추적기

12월 내내 산타의 엘프 친구들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어울리며 배워 보세요.

santatracker.google.com

 

 

우리 가족의 특별한 산타 추적 시간

올해는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산타 추적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한국에서는 12월 24일 저녁 8시에서 10시 사이에 산타 할아버지가 지나간다고 해요.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코코아를 마시면서 산타의 여정을 추적해보세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미리 세계 지도를 준비해 두는 것도 좋아요. 산타가 지나가는 나라마다 스티커를 붙이면서, 각 나라의 크리스마스 인사말도 배워볼 수 있죠. "메리 크리스마스"가 프랑스에서는 "쥬와이유 노엘", 스페인에서는 "펠리스 나비다드"라고 한다는 걸 아시나요? 이렇게 재미있는 세계 여행도 하고, 산타를 기다리는 설렘도 함께 나눌 수 있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가족과 함께 산타의 여정을 따라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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